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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공부 태도는 부모의 ‘이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joyfiji 2025. 6. 19. 11:48

– 고려대 이광렬 교수가 말하는 과학 흥미와 문해력을 키우는 일상 습관


과학을 잘하는 아이는 어릴 때부터 특별하게 키워졌을까요?
고려대학교 이광렬 교수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아이가 공부에 몰입하는 힘은, 부모의 ‘존중’과 ‘기다림’에서 나옵니다.”

그는 과학자가 되기 전, 울릉도의 ‘심심한’ 어린 시절에서 시작해
‘놀이처럼’ 과학을 발견하고, 지금은 수많은 수재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었죠.
그 여정 속에서 얻은 깨달음,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교육법을 풀어놓았습니다.


🌱 1. 심심함이 창의력을 키운다

“울릉도엔 학원도, 놀 거리도 없었습니다.
심심해서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죠.”

대나무로 물총 만들기, 낚싯대 제작, 직접 만든 화살의 성능 실험까지.
‘재밌는 걸 하기 위해선 지식이 필요하다’는 걸
몸으로 터득한 어린 시절이 과학의 시작이었습니다.

👉 요점: 심심한 시간이 아이를 창의적으로 만듭니다.


🔬 2. 과학은 놀이다, 일상 속에서 배운다

빨래 쉰내를 없애는 실험, 물방울이 안 터지게 만드는 놀이 등
이광렬 교수는 과학을 책이 아닌 생활 속에서 느끼고 실험하며 알려줍니다.

“과학은 멀리 있지 않아요. 매일의 삶에 스며 있습니다.”

👉 요점: 과학은 어렵지 않아요. 일상 놀이에 자연스럽게 녹여보세요.


🧠 3. 집중력? 타고나는 게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면 학습 태도가 확연히 갈린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수업 중 20분도 못 버티고,
누군가는 눈을 반짝이며 끝까지 질문을 이어갑니다.

“기질은 있을 수 있지만, 집중력은 집에서 키워지는 습관입니다.”

교수님은 아이가 공부나 만들기에 몰입할 때
식사 시간이라도 방해하지 않고 기다려주었다는 부모님의 태도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합니다.

👉 요점: 몰입을 존중해 주세요. 아이는 집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 4. 공부 잘하는 아이의 공통점은? “착함”

고려대 수재들 중 정말 잘되는 아이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교수는 강조합니다.

  •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친구를 도와준다
  • 자기가 쓴 도구뿐 아니라 남의 것도 닦는다
  • 리더처럼 함께 성장한다

“이타적인 아이들이 결국 더 큰 성과를 냅니다.”

👉 요점: 실력보다 ‘마음가짐’이 먼저입니다.


📖 5. 책은 읽는 게 아니라, ‘대화하는 도구’

교수님의 집엔 과학 전집과 백과사전이 즐비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을 읽은 아버지는 온 가족에게 이야기해주었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교수는 자연스럽게 책을 ‘재미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식을 쌓기 전에, 책과 친해지는 법을 배웠어요.”

👉 요점: 책은 강요가 아니라 대화의 시작입니다.


💡 실천 포인트 정리

✅ 실천 팁 💬 설명

몰입 방해하지 않기 밥 먹자고 방해 말고, 기다려 주세요
심심함 허용하기 지루한 시간 속에서 창의력이 나옵니다
일상에 과학 녹이기 놀이, 실험, 질문으로 흥미 키우기
착한 행동 칭찬하기 공부보다 중요한 사회성 키우기
책으로 대화 나누기 ‘읽어!’보다 ‘함께 얘기하자’가 중요

마무리하며

우리는 자꾸 "어떻게 공부를 잘 시킬까?"를 고민합니다.
하지만 공부의 기술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가 '공부할 마음'을 갖게 해주는 환경입니다.

이광렬 교수는 말합니다.
“아이의 공부 태도는 부모의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면,
아이도 자기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 안에서 배움을 즐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