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콘텐츠 활용한 우리 아이 영어교육

 

"아이에게 유튜브 보여주는 거, 죄책감 들 필요 없어요!"

육아맘, 육아대디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유튜브 시청. 특히 영어 교육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요. 오늘은 교육 전문가 배성기 작가님과 함께 우리 아이에게 유익하고 효과적인 영어 유튜브 콘텐츠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연령별 맞춤 콘텐츠 선택, 이것만 기억하세요!

• 취학 전 아이: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고 기본 어휘를 익히는 데 집중! 코코멜론, 슈퍼심플송, 스티브앤메기처럼 영어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 영상이 효과적입니다. 그림과 함께 단어의 뜻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초등학생: 기본 어휘가 익숙해졌다면 페파피그, 블루이, 넘버블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보세요. 특히 넘버블럭스는 BBC에서 제작한 수학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미스 레이첼 채널은 아이들의 발화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늦게 시작한 아이: 벤텐, 라이언스 월드, 제네비브’s Playhouse, 브레이브 와일더니스, TD Bricklive Plays 등 아이가 좋아하는 흥미 위주의 콘텐츠를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습했던 단어가 영상에 나오면 아이의 동기 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 시청, 죄책감 대신 전략을!

많은 부모님들이 영상 노출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분별한 시청이 아닌,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아이의 수준에 맞춰 제공하는 것입니다.

종이책 vs 전자책, 뭐가 더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함께 활용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면 개인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의 진도와 수준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기 주도성 키우기, 덕질을 활용하세요!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탐구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좋아하는 분야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결핍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필요로 하기 전에 모든 것을 미리 채워주기보다는,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노력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무리

오늘 배성기 작가님과 함께 알아본 영어 유튜브 콘텐츠 활용법, 어떠셨나요? 무조건적인 영상 시청을 막기보다는,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선택하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영어 학습 경험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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